칼럼

체외충격파(ESWT), 통증 부위에 따라 효과가 다른 이유

체외충격파(ESWT), 통증 부위에 따라 효과가 다른 이유

같은 체외충격파라도 어깨 석회화건염에는 잘 듣는데 무릎엔 효과가 다를 수 있습니다. 통증 부위별로 ESWT 효과가 갈리는 의학적 이유를 정리했습니다.

체외충격파 치료란

체외충격파(ESWT, Extracorporeal Shock Wave Therapy)는 고에너지 충격파를 피부 밖에서 통증 부위로 전달해, 손상된 조직의 재생과 혈류 개선을 유도하는 비수술 시술입니다. 1회 시술 시간은 약 10~15분이며, 회복 시간 없이 일상으로 바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집중형(Focused) vs 방사형(Radial)

충격파 전달 방식이 두 가지로 나뉩니다.

  • 집중형: 깊은 부위(2~6cm)에 정확하게 에너지 집중. 석회화건염·심부 건염에 유리.
  • 방사형: 넓은 표층에 분산 전달. 근막통증·표재 건염에 유리.

서교정형외과의원은 집중형 ESWT 장비를 운영하며, 통증 부위와 깊이에 따라 강도·횟수를 조정합니다.

효과가 잘 나타나는 적응증

  • 어깨 석회화건염 — 임상 연구상 가장 효과 입증이 잘 된 적응증
  • 족저근막염
  • 테니스엘보·골프엘보 (외상과염·내상과염)
  • 아킬레스건염
  • 근막통증증후군

부위에 따라 효과가 다른 이유

같은 ESWT라도 효과가 갈리는 데는 의학적 이유가 있습니다.

  • 조직 깊이: 집중형 충격파의 침투 깊이는 약 6cm. 그보다 깊은 관절강은 도달이 어렵습니다.
  • 병태 생리: 석회화·만성 건염처럼 재생이 핵심인 질환에 효과적이고, 단순 염증·신경병증성 통증에는 제한적.
  • 혈류 환경: ESWT는 미세 혈류를 자극하는 기전이 핵심이라, 혈류가 적은 부위에는 더 많은 시술 횟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치료 횟수와 결과

일반적으로 주 1회, 총 3~5회 반복합니다. 첫 1~2회 후 통증이 일시적으로 증가할 수 있는데(치료 반응), 이는 조직 재생 과정의 자연스러운 단계입니다. 최종 효과 판정은 마지막 시술 후 4~6주 시점에 합니다. 효과가 부족하면 다른 시술(증식치료·신경차단술) 병행을 고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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